M1 맥북에서 윈도우, 이제 꿈이 아닌 현실! 완벽하게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
목차
- M1/M2 맥에서 윈도우 설치가 어려웠던 이유
- 윈도우 설치를 위한 필수 준비물: 패러렐즈(Parallels)
- 패러렐즈(Parallels) 설치 및 윈도우11 ARM 버전 설치
- 맥북 윈도우 활용의 장점과 한계점
- 윈도우 사용 시 꿀팁 및 주의사항
1. M1/M2 맥에서 윈도우 설치가 어려웠던 이유
애플이 인텔 칩을 버리고 자체 개발한 Apple Silicon(M1, M2 칩 등)을 탑재한 맥북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윈도우 설치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텔 기반 맥북에서는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를 설치하고 맥OS와 완벽하게 듀얼 부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Apple Silicon은 인텔 칩셋과 아키텍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인텔 기반 윈도우를 직접 설치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M1/M2 맥북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여러 대안이 등장했지만, 그중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패러렐즈는 맥OS 내에서 윈도우를 가상으로 구동시켜주는 소프트웨어로, 마치 맥OS 앱을 실행하듯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윈도우 설치를 위한 필수 준비물: 패러렐즈(Parallels)
M1/M2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거의 필수적인 선택지입니다. 패러렐즈는 인텔 기반 맥에서 사용하던 가상 머신 프로그램과 달리, Apple Silicon 칩셋에 최적화되어 있어 윈도우를 매우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11 ARM 버전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며, 코히런스(Coherence) 모드와 같은 독점적인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코히런스 모드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마치 맥OS 애플리케이션처럼 독립된 창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윈도우 전체 화면을 띄울 필요 없이 필요한 윈도우 프로그램만 맥OS 바탕화면에 띄워서 사용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는 유료 소프트웨어이지만, 그만큼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윈도우 사용이 잦은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패러렐즈 외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UTM과 같은 대안도 있지만, 성능과 편의성 면에서는 패러렐즈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3. 패러렐즈(Parallels) 설치 및 윈도우11 ARM 버전 설치
패러렐즈를 설치하고 윈도우를 사용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패러렐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패러렐즈는 체험판을 제공하므로, 구매 전 충분히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설치를 마친 후 패러렐즈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11 ARM 버전 다운로드 및 설치를 안내합니다.
윈도우 11 ARM 버전은 ARM 아키텍처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윈도우 운영체제로, Apple Silicon과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패러렐즈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이 버전을 사용자가 쉽게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패러렐즈의 안내에 따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과정에서 복잡한 설정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 11이 가상 머신으로 부팅되고, 맥OS와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동작합니다. 맥OS의 바탕화면에서 윈도우 창을 자유롭게 드래그하여 이동하고, 맥OS와 윈도우 간에 파일 공유도 매우 편리하게 이루어집니다. 패러렐즈는 맥OS의 클립보드를 윈도우와 공유하여 복사-붙여넣기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합니다. 또한, USB나 외장 하드와 같은 외부 장치도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맥북 윈도우 활용의 장점과 한계점
장점:
- 높은 호환성 및 성능: 패러렐즈를 통해 구동되는 윈도우 11 ARM 버전은 대부분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문제없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ARM 버전은 기존 x86/x64 애플리케이션을 에뮬레이션하여 구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무용 프로그램이나 웹 브라우저, 동영상 플레이어 등은 거의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 간편한 설치 및 관리: 패러렐즈는 설치 과정이 매우 직관적이며, 윈도우 업데이트나 백업 등 관리도 용이합니다.
- 맥OS와의 완벽한 통합: 코히런스 모드를 포함하여, 맥OS와 윈도우 간의 파일 공유, 클립보드 공유, 드래그 앤 드롭 등 다양한 통합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
- 뛰어난 휴대성: 맥북의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은 윈도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도 큰 장점입니다.
한계점:
- 게임 성능: 윈도우 게임은 아직까지 큰 한계가 존재합니다. 윈도우 11 ARM 버전이 x86/x64 기반 게임을 에뮬레이션하여 구동하기 때문에 성능 저하가 발생하며, 일부 고사양 게임은 제대로 실행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주 목적으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은 아직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일부 전문 소프트웨어 미지원: 특정 전문 소프트웨어(CAD 프로그램, 일부 3D 렌더링 프로그램 등)는 ARM 아키텍처를 지원하지 않아 구동이 불가능하거나 성능이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
5. 윈도우 사용 시 꿀팁 및 주의사항
- 윈도우 ARM 버전 업데이트: 윈도우 11 ARM 버전은 일반 윈도우처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호환성이 개선됩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설치하여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상 머신 메모리 및 CPU 설정: 패러렐즈는 가상 머신에 할당되는 메모리와 CPU 코어 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양에 따라 이 설정을 조절하면 더 부드러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자원을 할당하면 맥OS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패러렐즈 툴 설치: 윈도우 설치 후 '패러렐즈 툴'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 툴은 맥OS와 윈도우 간의 매끄러운 통합 기능을 활성화하는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모음입니다.
- 윈도우 라이선스: 패러렐즈는 윈도우를 설치하는 가상 머신일 뿐, 윈도우 자체의 라이선스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패러렐즈 설치 후 윈도우 11을 정품 인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백업의 중요성: 윈도우 가상 머신 전체를 하나의 파일로 백업해 둘 수 있습니다.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백업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디스플레이 설정: 맥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매우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윈도우의 DPI 설정을 조절하지 않으면 글씨나 아이콘이 너무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배율을 150%나 200%로 설정하면 가독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M1/M2 맥북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패러렐즈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편리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특정 전문 소프트웨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일반적인 윈도우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어, 맥OS와 윈도우 환경을 자유롭게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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